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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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전창진 前 감독 KCC 코치 등록 승인 불허

기사입력 2018.12.03 12:38 / 기사수정 2018.12.03 12:4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전창진 전 감독의 코트 복귀가 무산됐다.

KBL은 3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대회의실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창진 전 감독의 KCC 농구단 코치 등록에 대해 심의, 등록을 불허했다.

승부조작 혐의에 휩싸였던 전창진 전 감독은 현재 KBL로부터 2015년 9월 24일 개최된 재정위원회로부터 감독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 '무기한등록불허'를 받은 상태다. 관련 혐의로부터는 무혐의 처분과 함께 단순 도박으로 100만원 벌금을 받아 동 건으로 대법원에 상고 중인 상황이다.

이에 재정위원회는 ▲법리적 상황을 고려하고 ▲KBL 제반 규정을 기준으로 심층 심의 하였으며 ▲향후 리그의 안정성과 발전성, 팬들의 기대와 정서도 고려하며 격론을 벌여 논의했다고 설명, 상기 상황 등을 가지고 오랜 시간 찬반 격론을 거치며 심의한 결과 '등록을 불허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정위원회는 "무혐의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도박 건으로 대법원에 상고중인 점을 고려했고, 지금의 판단은 리그 구성원으로서 아직은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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