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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볼빨간 당신' 최대철 가족, 소원 들어주기 고스톱 대결…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8.11.21 00:2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최대철이 부모님과 흥미진진한 고스톱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양희경, 최대철, 방송인 아비가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희경은 개그우먼 김민경과 요리 합동 방송에 나섰다. 양희경 아들 한승현은 "평소에 구독하고 재밌게 보는 쿡방 채널이 김민경의 '민경장군' 채널이다. 조언도 구하고 한량TV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고 초대 이유를 전했다.

양희경과 김민경은 '달걀 요리'를 주제로 합동 방송을 시작했다. 양희경은 서양식 계란찜을, 김민경은 구름 달걀 토스트를 요리하며 각자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또 김민경은 방송 리액션, 조명, 맛 표현 등 꿀팁을 전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경주로 여행을 떠난 아비가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비가일 어머니는 첨성대로 향하던 중,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설명할 수 없이 너무 감동받았다. 지금까지 놀러 안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저 아이들의 행복만 바랐는데"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이후 아비가일 가족은 한복을 차려입고 선덕여왕릉으로 향했다. 특히 아비가일 어머니는 고된 한국 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에 나타난 '선덕여왕'에 감동받아 '이선덕'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사연을 밝혔다. "12년 동안 가졌던 꿈, 경주에 와서 선덕여왕을 만났다. 아비가일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다. 내 인생에 중요한 시간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최대철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대철 가족은 점심 내기로 고스톱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최대철은 부모님과 영화 '타짜'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철의 아버지는 조커를 맨 뒤로 뺀 후, 아무 일도 없는 척 자연스럽게 아래쪽의 패들만 섞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대철이 아버지의 속임수를 잡아내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갔다.

이후 소원 들어주기 대결은 아버지의 승이었고,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바꾸고 싶다"고 소원을 밝혔다. 결국 최대철은 아버지와 함께 오토바이 매장으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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