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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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음원·음반 동시 1위' 워너원, '괴물 신인'이 그리는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8.11.20 08: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워너원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으로 음원 차트와 음반 차트를 점령했다.

19일 발매된 워너원의 정규 1집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20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엠넷,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봄바람'뿐만 아니라 '집' '불꽃놀이' '묻고싶다' '술래' 'Deeper' ''Beautiful (Part2)'. 'Awake!', '소나무', 'Destiny(Intro.)'등 수록곡 모두가 차트인에 성공했다. 일부 음원사이트에서는 톱10이 모두 워너원의 노래로 채워지는 줄세우기도 이뤄졌다. 

이로써 워너원은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이 모두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도 활발하다. 한터차트 기준,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은 19일 하루에만 17만 장이 넘게 팔렸다. 

컴백을 준비하며 표절·음원 유출 등 적지않은 고생을 해야했던 워너원은 이러한 잡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음반 동시 1위 등극을 통해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데뷔 때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행보를 보였던 워너원.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워너원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봄바람'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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