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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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칠 틈 없어"...'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 24시간 모자란 '싱글라이프'

기사입력 2018.11.17 00: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이크로닷이 무지개 라이브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터치 두 번으로 쿨하게 침대 정리를 한 뒤 거실로 나왔다. TV와 냉장고 등이 없어 집안이 전체적으로 휑한 상태였다.

마이크로닷은 그동안 형 산체스와 같이 살다가 독립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고 설명을 했다. 다행히 외출 직전 냉장고가 배달됐다.

마이크로닷은 세수를 하지 않은 상태로 마스크팩을 붙이고는 "세수를 하고 해야 되는지 몰랐다"며 웃었다. 마스크팩을 붙인 채 빨래를 널고는 단백질 보충제로 허기를 채웠다.

마이크로닷은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고는 분식집을 들러 떡볶이, 순대, 쫄면, 김밥 등을 포장해 집으로 돌아왔다. 마이크로닷은 분식 먹방을 펼치고는 안정환, 이수근 등과 통화를 하며 풋살을 할 멤버를 구하고자 했다.

마트로 향한 마이크로닷은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를 카트에 담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중 귤과 배 등의 과일은 평소 음식을 잘 나눠주는 이웃사촌을 위한 것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잔뜩 사온 식재료를 새 냉장고에 넣고 인증샷을 찍었다.

마이크로닷은 쉴 틈도 없이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곡 작업을 시작하며 영감을 얻기 위해 지인의 전시회장으로 갔다. 전시회장에는 우연히 김충재도 있었다. 마이크로닷은 김충재와의 대화를 이끌며 친화력을 뽐냈다.

마이크로닷은 단골집으로 향해 세 가지 종류의 음식을 주문해 혼밥을 시작했다. SNS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을 하며 혼밥을 즐겼다. 식사를 마친 마이크로닷은 여자친구 홍수현을 위한 1인분을 포장한 뒤 풋살장으로 이동했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던 시절 축구를 오래했던 마이크로닷은 풋살장에서 훨훨 날았다.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도 풋살장에서 뛸 힘이 많이 남은 모습이었다.

마이크로닷은 "24시간이 모자라다. 하루가 40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지칠 시간조차 아깝다"고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전하며 일상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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