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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완벽투' SK 김광현, 6년 만의 KS 에이스 본색

기사입력 2018.11.09 20:29 / 기사수정 2018.11.09 20:5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6년 만에 오른 한국시리즈 마운드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 나서 5⅔이닝 9K 3실점을 하고 6일 휴식 후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는 2012년 이후 6년 만. 김광현은 1회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2루수 박승욱의 실책으로 정수빈을 내보냈고, 최주환 유격수 뜬공 후 양의지에게 중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면서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끝냈다.

2회는 박건우 중견수 뜬공, 오재원과 오재일 연속 삼진으로 깔끔했다. 3회에는 우익수 한동민의 호수비로 허경민을 파울플라이 처리, 정수빈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양의지에게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고 이닝을 매조졌다.

김강민의 적시타로 팀이 1-0 리드를 잡은 4회에는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박건우를 우전안타로 출루시켰으나 포수 이재원의 도루 저지로 2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재원은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해냈다. 

5회 역시 오재일 삼진 후 백민기에게 내야안타가 나왔지만 허경민과 정수빈을 각각 뜬공, 땅볼로 깔끔하게 잡았다. 김광현은 6회 최주환 중전안타 후 양의지의 병살타로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김재호의 유격수 직선타를 마지막으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하고 7회부터 다음 투수 앙헬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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