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키 "10년만의 솔로 데뷔, 연습 열심히 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샤이니 키가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키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최원명은 키에게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솔로로 활동을 하려니까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키는 "혼자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여러분들께 좋은 무대 보여드리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키는 "멤버들이 제 노래를 들어봤다. 들어보더니 노래가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좋아고 하더라. 그러면서 '여름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키의 솔로 데뷔곡 ‘Forever Yours’는 청량한 트로피컬 하우스의 바이브가 돋보이는 R&B 팝 곡이다. 곡을 이끄는 밝은 기타 사운드와 코러스에 담긴 세련된 808 베이스, 신스 코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키의 개성 있는 음색과 가창력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도 조화를 이뤄 곡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