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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 6타점 연타석포' 넥센, 한화 연이틀 잡고 PO까지 1승

기사입력 2018.10.20 18:29 / 기사수정 2018.10.20 18:3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넥센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성한 넥센은 1승만 더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이날 넥센 선발 한현희가 3이닝 4실점을 하고 내려간 이후 오주원이 올라왔고, 이어 등판한 안우진이 3⅓이닝 무4사구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9세1개월20일의 나이로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 투수가 됐다. 이보근이 홀드, 김상수가 세이브 기록. 타선에서는 임병욱이 연타석 스리런을 폭발시키며 6타점을 쓸어담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가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2회말 최진행과 정은원의 우전안타 후 정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됐다. 그리고 이용규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면서 밀어내기로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홈런 한 방으로 단숨에 점수가 뒤집혔다. 4회초 박병호가 2루수 정은원의 실책으로 출루, 곧바로 김하성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넥센은 임병욱이 좌월 스리런을 터뜨리면서 3-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도 곧바로 추격했다. 4회말 한현희가 흔들리면서 지성준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정근우는 몸에 다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한현희가 내려가고 마운드에는 오주원. 오주원을 상대한 이용규가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두 명이 들어와 3-3 동점이 됐다.


그리고 한화가 끝내 점수를 뒤집었다. 계속된 1사 1·3루 상황, 이성열에 타석에서 이성열이 삼진을 당하는 동시에 2루로 향하던 이용규가 런다운에 걸렸다. 이 때 넥센 내야수들이 원활하게 공을 주고 받지 못했고, 그 사이를 틈탄 정근우가 재치있게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의 4-3 역전.

하지만 한화의 기쁨도 잠시 넥센의 재역전이 나왔다. 이번에도 임병욱, 이번에도 스리런이었다. 샘슨이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안영명에게 마운드를 넘긴 후 김하성까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다시 박상원으로 투수 교체가 이뤄졌고, 임병욱이 박상원의 직구를 그대로 넘겼다. 임병욱의 연타석 홈런으로 넥센이 6-4를 만들었다.

7회에도 한 점을 추가했다. 송은범이 2아웃을 잡고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이태양이 김민성과 송성문, 김재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4-7로 벌어졌다. 한화는 8회말 정은원의 2루타와 이용규의 적시타를 묶어 한 점을 더 쫓았으나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넥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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