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11
연예

[공식입장] 더 이스트라이트, 19일 기자회견 "폭행 피해 증언·증거 제시"

기사입력 2018.10.18 19:39 / 기사수정 2018.10.18 19: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증언한다.

18일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19일 오전 11시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피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정지석 변호사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일부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A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은 이를 교사 내지 묵인ㆍ방조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일부 멤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9일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알렸다.

정 변호사는 "기자회견에는 멤버 B군이 직접 참석해 폭행 피해 사실을 직접 증언하고, 관련 증거도 제시할 예정이며, 또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프로듀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엑스포츠뉴스의 보도로 알려졌다. 

미디어라인 측은 "약 1년 4개월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 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했다. 이후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 드렸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측근에 따르면 A씨는 최근까지도 멤버에게 협박을 했다. A씨는 지난 4일 일부 멤버가 자신에게 항의하자 "미쳤냐" 등을 비롯한 폭언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