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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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전재산 기부' 주윤발, 한국★도 감탄한 진짜 '영웅본색'

기사입력 2018.10.16 09:58 / 기사수정 2018.10.16 09:5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중화권 스타 주윤발이 전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에서도 주윤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주윤발은 자신의 재산 8,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것. 이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연일 화제에 올랐다.

이에 지난 15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주윤발이 정말 존경스럽다. 본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훌륭하신 분인지 몰랐다. 나도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이어서 이날 방송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서 MC 김제동도 주윤발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웅이 본색을 드러냈다. 주윤발이 전 재산 8,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라며 "많은 연예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기부 조금 한다고 까불었던 나부터 머리를 숙이고 다니도록 하겠다"라며 "사회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영웅이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영웅본색'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주윤발은 부와 명성을 모두 거머쥔 글로벌 스타다. 그는 전재산 기부 약속 이전에도 검소한 생활로 유명했다. 휴대폰을 17년간 쓴 사실도 알려졌다.

특히 주윤발은 "돈은 내 것이 아니다.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내 꿈은 행복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는 소신으로도 다시금 감탄을 안겼다.

한국 스타들도 감탄한 주윤발, 김제동의 비유처럼 진짜 영웅의 본색이 드러났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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