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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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1차전 선발 KIA 양현종 출격, 넥센 브리검과 맞대결

기사입력 2018.10.15 14:12 / 기사수정 2018.10.15 16:1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제이크 브리검이 운명의 첫 대결 선발투수로 나선다.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넥센 장정석 감독과 야수 박병호, 이정후, KIA 김기태 감독과 안치홍, 김윤동이 자리했다.

3위까지 바라봤던 넥센은 시즌 최종전에서 4위를 확정했다. KIA는 롯데와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인 끝에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했다. 막판까지 뜨거운 경쟁을 펼친만큼 다음 시리즈로 올라가고자 하는 두 팀의 열망도 남다르다.

1차전 선발은 넥센 제이크 브리검, KIA 양현종이 맞대결을 펼친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은 최근 마지막 페이스가 가장 좋았다. 항상 팀 분위기가 중요한데, 시즌 마지막을 팀 에이스로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고 브리검을 1차전 선발로 낙점한 배경을 밝혔다.

KIA에서는 옆구리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양현종이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부상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에 확인해본 결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닝과 투구수 등에 대해 "잘 던져주면 좋겠지만, 내일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 한 경기에 지게 되면 끝이다. 오전에 보고를 받아서 차후 스태프와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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