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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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트리하우스→통발 사냥, 병만족 8인 본격 '생존 시작'

기사입력 2018.10.12 23:04 / 기사수정 2018.10.13 00: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 8인이 본격적인 생존에 돌입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돈스파이크, 정세운,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정글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병만족은 김병만이 야생 코끼리를 대비해 만들어놓은 트리하우스에 올라갔다. 곽윤기는 "이걸 진짜 만들었냐"며 놀라워했고, 돈스타이크는 "정말 잘 지었다. 예술 작품"이라며 감탄했다. 김병만은 "여기 나무는 밀도가 되게 높아서 안 부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8명이 자기에는 비좁은 집이었고, 이에 김병만은 "지상에 통나무로 울타리를 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가 호수 건너편에 있는 야생 코끼리 두 마리를 발견했다. 강남은 "야생 코끼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는 들었지만 갑자기 나타날 줄 몰랐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곽윤기는 "나는 '아기코끼리 덤보'같은 귀여운 만화 캐릭터로 생각했다. 그런데 멀리 있는데도 실제로 너무 크더라"고 전했다. 

정세운, 강남, 곽윤기, 문가비, 김성수는 주변 탐색에 나섰다. 또 김병만, 돈스파이크, 이상화는 위장 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코끼리가 시력이 안 좋으니까 가시덩굴 같은 걸로 막을 거다. 이번 콘셉트는 비를 피하기보다는 안전망 같은 위장 하우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화는 넘어가는 지지대를 허벅지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집 짓기에 필요한 나뭇가지들을 거뜬히 옮겼다. 이에 김병만은 "확실히 선수들이 뭐 하면 되게 안정적이다"며 "진짜 단 1도 걱정이 안된다"고 감탄했다. 

밤이 되자 병만족은 야생 코끼리를 대비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 또 김병만은 통발을 만들기 시작했고, 정세운과 이상화가 이를 도왔다. 

이상화는 정세운에게 "며칠 안됐는데 지금 한 일주일 된 것 같다"며 "친화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정세운은 "누나 몸 관리 잘 하고 가야 하는데"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또 이상화가 "춤을 배우고 싶다. 태가 예뻐지고 싶다"고 말하자 정세운은 "더 예뻐져서 뭐 하려고"라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이상화가 따온 잭프루트로 요리에 나섰다. 2일째 공복이었던 병만족은 요리에 기대를 모았으나 "아무 맛도 안 난다. 양파와 무를 섞은 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정세운은 "내 입에는 너무나 금상첨화가 따로 없었다. 달콤했고 어디서 그런 경험을 해보겠냐"며 기뻐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상화, 정세운, 곽윤기는 통발에 담을 미끼를 잡기 위해 생존지 주변을 탐색했다. 이상화는 미끼에 사용할 벌레를 연속을 잡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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