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패밀리' 우효광, '우블리'표 특급 애교로 위기 극복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우효광이 통영의 낯선 섬 비진도에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빅픽처패밀리' 4회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진도에서의 첫 출사를 무사히 마친 후 해산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찬호와 세정은 비진도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아름다운 전망을 찾아 떠나게 됐다. 이에 박찬호는 떠나기 전 우효광에게 생일을 맞이한 세정을 위해 전복과 소라를 구해오라는 특급 미션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혼자 남겨질 막내 우효광을 위해 속성으로 ‘전복’과 ‘소라’ 두 단어를 무한 반복하는 벼락치기 한국어 과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우효광은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길을 나섰고 인근 마을에 도착했다. 그는 때마침 물질을 끝내고 돌아오는 해녀를 발견하고는 “해녀~!”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뒤이어 우효광은 처음 보는 카리스마 해녀들의 터프한 모습에 당황하며 한국말을 잊어버리는 위기에 봉착했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우효광은 ‘우블리'다운 특유의 친화력과 애교 작전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또 긴장이 풀리자 그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효광은 "깎아주세요", "사랑해" 등 초특급 애교로 값비싼 전복과 소라 흥정까지 해내며 형들의 걱정과는 달리 홀로서기에 성공한다. 카리스마 해녀들을 사로잡은 우효광의 애교 대작전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빅픽처패밀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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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