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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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자두·지미 리 부부, 반전 웃음 선사한 특별게스트 첫 등장

기사입력 2018.10.10 10:00 / 기사수정 2018.10.10 10: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오세훈-송현옥, 장영란-한창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자두-지미리 부부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함께하는 가족의 맛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아내의 맛' 18회분은 4.01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만든 요리로 딸 가족과 함께 한 오세훈-송현옥 부부, 초보 캠핑러들의 아찔한 상황에 직면한 장영란-한창 부부, 한국에서의 첫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함소원-진화 부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신혼 같은 6년차 자두-지미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혼같은 결혼 6년차 자두-지미리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6살 연상 재미교포 목사인 남편과 결혼한 자두는 다른 사람들이 건넨 가구들을 모아 마련한 아늑한 신혼집을 공개했던 바 있다.

침대에 누워있는 자두의 발을 안마하던 남편 지미리는 포옹과 뽀뽀로 자두를 기상시켰고 스튜디오에서는 부러움과 지탄이 섞인 함성이 쏟아졌다.

이어 180도 전혀 다른 식성을 지닌 두 사람의 요절복통 아침식사가 이어졌고 자두가 좋아하는 게딱지에 기겁, 갑자기 기도까지 하는 지미리의 모습이 배꼽을 잡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두-지미리 부부는 아기를 낳으려면 자두가 체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쌍둥이를 2번 낳아 4명을 만들고 싶다는 상상 속 가족계획을 세우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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