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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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김도아 "YBY? 현실적으로 어려워" [화보]

기사입력 2018.09.28 14: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도아가 화보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김도아는 28일 공개된 bnt 화보를 통해 발랄하면서도 순수하고 개성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선사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도아는 "데뷔 준비하는 회사 소속 연습생으로 돌아갔다. 방송 이후에 달라진 것은 무대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알았고 그에 맞춰 똑똑하게 연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듀스48' 출연에 대해 "회사에서 경험 삼아 나가보라고 하셨다. 나에게는 중요한 기회였기 때문에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오디션을 봤는데 실수를 정말 많이 해서 합격할 줄 몰랐다"며 "어떻게 하다 보니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데뷔가 간절해지더라. 탈락했을 때 너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사이다 발언으로 ‘도카콜라’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서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 한 건데 그걸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통쾌하다고 느끼셔서 화제가 된 것 같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내 분량이 적어서 한 이야기였다. 분량이 없었지만 34등에 안착한 게 정말 기적적이어서 했던 말이었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서 그러한 의사 표현이 불이익으로 돌아올 것이 두렵지는 않았는지 묻자 "편집이 어떻게 되건 그 상황에 있었던 건 나고 그 상황을 제대로 아는 사람도 나지 않나. 나는 그 상황을 아무 감정 없이 그대로 말한 것뿐이다. 그 장면을 어떻게 쓸지는 제작진의 재량이다. 실제로 편집으로 불이익을 당한 것도 없다. 제작진에게는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당시 발언에 대한 오해를 일축했다.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그에게 학교생활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은지 물어봤다. 김도아는 "공부가 어려운 건 아니다. 몇몇 친구들의 시기 질투가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적응되니까 그러려니 하고 다닌다.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다"라며 씩씩한 답변을 내놨다.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도 "민낯으로 거울을 보면 내가 왜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까 고민하곤 한다. 내 얼굴에 큰 자신감은 없는데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예쁘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어릴 때에도 나는 내가 그렇게 예쁜지 몰랐다. 백화점 같은 곳을 가면 ‘인형 같아’라는 말을 들었던 게 기억나긴 하는데. (웃음)"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전 시즌의 I.B.I나 JBJ 같은 파생 그룹 YBY 얘기가 나오고 있는 지금. 실현 가능성을 묻자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자 회사가 다르고 각자 데뷔 조가 있지 않나. 물론 기회가 돼서 다 함께 무대를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김도아는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아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bn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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