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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김숙부터 민경훈까지…'뇌빈시대'예고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고정 꿰찰까

기사입력 2018.09.26 12:16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뇌빈자'들의 반란을 예고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고정 편성까지 꿰찰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KBS 2TV 추석 파일럿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옥탑방에 모여 퇴근을 위해 상식 문제에 도전하는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김숙, 민경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문제아들'다웠다. 이들은 서로의 지식을 두고 도토리 키재기를 벌였다. 그러나 서로의 밑천이 드러나자 '서로를 무시하지 말자'는 협약을 맺기에 이르렀다.

10문제의 상식 문제를 다 맞힐 때까지 퇴근 금지라는 규칙 아래 이들은 퇴근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를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첫 번째 문제와 유산 상속에 관한 두 번째 질문을 김숙이 연이어 맞추며 의외의 '뇌섹녀'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진 문학 문제까지 송은이가 깔끔하게 풀어내며 이른 퇴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로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에 관련된 질문과 최저시급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용만, 민경훈, 송은이는 가까스로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야식까지 얻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문제는 국회의사당 해태상 아래에 묻힌 것이 무엇이냐는 퀴즈와 'SWAG'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쓴 사람을 맞추는 문제. '문제아들'은 연이은 오답퍼레이드 끝에 답을 유추했다. 마지막 문제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이었고 문제아들은 의외로 쉽게 답을 맞히며 7시간 만에 옥탑방을 탈출했다.

'뇌섹남녀'들의 지적인 면모를 강조한 여타 퀴즈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상식 문제아들'이 모여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저시급, 상속과 같은 생활에 밀접한 정보부터 시작해서 문학·예술·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충실했다. 웃음과 정보 전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파일럿을 넘어 정규편성까지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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