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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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니퍼트, LG전 6이닝 3실점…QS에도 8승 불발

기사입력 2018.09.23 16: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니퍼트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1점 지원에 그쳤다.

1회 다소 고전했다.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이천웅에게 적시 3루타, 서상우에게 희생타를 내줘 2실점했다.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가르시아와 양석환을 땅볼로 잡아냈다.

2회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 유강남과 정주현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 다시 힘겨웠다. 이형종의 안타, 서상우의 적시타로 추가 실점한 니퍼트는 가르시아를 우익수 뜬공,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4회 양석환, 오지환, 유강남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5회 정주현을 삼진, 이형종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이천웅에게 안타, 서상우에게 볼넷을 주고 가르시아를 야수선택으로 출루시켜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양석환, 유강남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정주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7회부터 마운드는 정성곤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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