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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 8월 최고 흥행작…관객 수 전년 대비 1.2% 증가

기사입력 2018.09.18 08:55 / 기사수정 2018.09.18 09: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8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관객 수 1202만 명으로 8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개봉 41일 차인 9월 10일까지 122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택시운전사'를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12위에 등극했다.

8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183억 원) 증가한 1861억 원이었고, 외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3억 원) 증가한 664억 원이었다.

외국영화의 경우, 관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3%(45만 명) 감소한 것과 반대로 매출액은 증가했는데 이유는 지난 4월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가 관람요금을 차례로 인상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8월 극장가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8월 전체 관객 수는 2014년 3222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000만 명 선을 오르내리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8월의 전체 관객 수 역시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25만 명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국영화 8월 관객 수 또한 2014년 8월 2509만 명으로 최고치를 나타낸 이후 올해까지 2000만 명 선을 유지하며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8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2220만 명을 나타냈다. 한국영화는 8월 73.4%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1년 이후 8년 연속 8월 관객 점유율에서 외국영화에 우위를 점했다. 반면 외국영화는 전년 동기대비 5.3% 감소한 805만 명을 동원해 26.6%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공작'은 481만 명으로 2위에 올랐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42만 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순제작비 45억 원(총제작비 70억 원, 이하 보도 기준)의 중·저예산 영화인 '목격자'는 238만 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격자'는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80만 명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순제작비 30억 원의 중·저예산 영화 '너의 결혼식'은 151만 명으로 6위에 올랐고, 9월 10일까지 255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목격자'와 '너의 결혼식'의 흥행으로 대작 홍수 속에서 작은 영화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1202만 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42만 명), '상류사회'(31만 명) 등 3.5편을 배급한 롯데컬처웍스가 관객 수 1475만 명, 관객 점유율 48.7%로 8월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여름 시즌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드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 각각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배급하며 여름 극장가를 지배했다.

CJ ENM은 올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공작'(481만 명),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39만 명),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23만 명) 등 4편을 배급해 관객 수 544만 명, 관객 점유율 18.3%로 8월 배급사 순위 2위에 오른데 만족해야 했다.

다양성 영화로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일본영화 '어느 가족'이 10만 2천명으로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다양성영화 시장에서 외국영화의 압도적 우세는 8월에도 여전했다. 한국 다양성영화로는 다큐멘터리 '카운터스'가 5천명으로 10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 다양성영화는 최근 다큐멘터리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을 뿐 극영화는 여전히 침체 국면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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