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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김범수, 올 시즌 선발 기용 어려울 듯"

기사입력 2018.09.16 12:0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김범수의 선발 기용에 난색을 표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서는 LG가 홈런 네 방을 앞세워 12-4 대승을 거뒀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6일 경기를 앞두고 사이드암 투수 서균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우완투수 김진영을 등록했다. 서균은 전날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9월 5경기에만 2⅔이닝 7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한편 전날 선발로 등판했던 김범수는 2⅔이닝 6실점(4자책점)으로 뭇매를 맞고 조기강판 됐다. 한용덕 감독은 "정교함이 떨어지다보니 카운트 싸움이 안됐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가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게 큰 차이가 나는데, 어젠 그게 안됐다"면서 "올 시즌 선발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한용덕 감독은 또 "어제 불펜은 할 말이 없다"며 "나는 현역 때 볼카운트가 2-2까지 가는 걸 싫어해서 일찍 승부를 걸었다. 그런데 지금 올라가는 투수들은 제구가 안 된다고 봐야 한다. 볼 넷이 많아지면서 대량 실점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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