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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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남우현X선미X김하온, CD를 삼킨 완벽 라이브(ft. 토란 김건모)

기사입력 2018.09.13 15:48 / 기사수정 2018.09.13 15: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남우현, 선미, 김하온이 명품 보이스를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김지민, 남우현, 선미, 김하온이 출연했다.

이날 독특한 머리스타일로 출연한 선미는 "세이렌의 아름다움과 사이렌의 경고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머리에 담았다"라며 자신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김하온은 '고등래퍼2' 우승 상금으로 어머니에게 골프채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어머니 드림백을 사드리려 했다. 그런데 요즘 골프에 푹 빠지셔서, 가방 대신 골프채를 사달라길래, 골프채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최근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 열중하고 있다는 남우현. 선미는 남우현에게 "뮤지컬과 가요 창법이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뮤지컬 창법과 지금 낸 솔로앨범의 노래 곡 창법이 다르다. 그래서 종종 헷갈린다. 지금 노래는 뮤지컬 창법으로 부르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남우현과 선미가 각각 전교부회장, 전교회장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DJ 김태균과 김지민은 남우현이 라이브를 마친 후 "전교부회장의 라이브였다"라고 박수를 보내는 한편, 선미가 라이브를 할 때는 "전교회장님 불편하신 것 없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선미는 자동차 CF가 여러 번 들어왔지만, 면허가 없어 촬영을 하지 못했다는 숨은 비화를 전했다. 선미는 "아직까지 운전면허가 없다. 무섭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페셜DJ로 출연한 김지민은 "저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먹으면 그대로 찌더라. 그래서 안 먹는 걸 선택한다"라고 밝혀 김태균을 놀라게 했다.

김태균은 "개그 대식가들 있지 않나.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이런 분들과 식사할 땐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저랑 식사하는 시간을  행복해하더라. 너무 좋다더라. 그들은 닭날개, 닭다리를 좋아하는데 저는 닭가슴살을 좋아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컬투쇼'에는 갑작스럽게 김건모가 그는 "전라남도에 건모마을이 있다. 마을 특산물이 토란이다"라며, 토란을 판매하고 있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컬투쇼'에 잡상인 출입 금지 아니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지금 강남 씨, 토니 씨, 여러 스태프 분들이 사가셨다"라고 말하며,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자신의 노래 '잘못된 만남' 열창하며 또 다른 라이브를 선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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