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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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강남미인' 차은우♥임수향, 이젠 둘도 아는 달달 데이트

기사입력 2018.09.09 06:50 / 기사수정 2018.09.09 02: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과 차은우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 도경석(차은우)의 관계를 눈치챈 나혜성(박주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석과 사귀게 된 강미래는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까봐 두려워했다. 도경석이 현수아(조우리)의 고백을 거절하고 사귄 사람이 자신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알면 비웃을 것 같았다.

도경석은 "현수아가 공개적으로 그러지만 않았어도"라고 밝혔다. 강미래가 "내가 바보 같아서 그렇지 뭐.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했으면 됐는데"라고 자책하자 도경석은 "나한테 미안해하지 마. 그것도 현수아가 바라는 거야"라며 강미래를 감쌌다.

두 사람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마스크도 써보고, 손도 안 잡았다. 결국 강미래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 도경석이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묻자 강미래는 "네가 나 비웃은 거 아니란 거 알았을 때"라고 답했다. 도경석은 OT 때 강미래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고. 도경석은 강미래를 백허그하며 사랑을 속삭였다.



그런 가운데 김태희(이예림)에게 헤어지자고 한 구태영(류기산)은 현수아(조우리)를 만났다. 구태영은 "내가 우유부단한 면이 있거든. 근데 그날 네 말 듣고 나서 용기가 나더라"라며 "지나가다 네 생각이 나서 샀어"라면서 선물을 건넸다.

하지만 현수아는 "지나가다 제 생각이 왜 나고, 이걸 왜 주냐. 뭔가 부담스럽다"라고 말했고, 구태영은 "우리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됐던 것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이를 들은 고예나(백수민)는 김태희에게 말했고, 유은(박유나)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유은은 현수아에게 "혹시 나한테 뭐 털어놓을 거 있으면 해도 되는데"라고 말했지만, 현수아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 현수아는 "사실 생각해보면 제가 이런 오해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제가 여자들 사이에서 잘 지내기 힘든 타입인가 보다"라고 피해자인 척했다.

한편 조정협(김이린)은 인터넷에 현수아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 돌아다닌다는 걸 알게 됐다. 조정협은 현수아를 불러서 조심스럽게 "너 맞아?"라고 물었지만, 현수아는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불법 촬영 사진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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