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 윤도현 "특이한 YB 음악, 다른 가수들과 못 어울렸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윤도현이 록커로서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2일 방송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윤도현과 하현우는 불가리아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윤도현은 숙소에서 하현우와 휴식을 취했다. 윤도현은 하현우에게 "누구와 있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 그게 케미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사실 예전에는 대중음악 뮤지션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내가 자격지심이 있는건가 싶기도 했다"라며 "그들의 신곡을 들었는데 나의 음악과는 너무 달랐다. 내 음악이 특이해서 들려줄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래서 '이타카로 가는 길'이 힘들지만 좋은건 하현우, 이홍기 모두 록밴드 출신이라 편하다"라며 "동질감이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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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