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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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윤정수 삼촌, '허세+요리+센스' 삼박자 갖춘 러시아 투어

기사입력 2018.08.20 0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삼촌이 러시아 여행 가이드로 활약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가 각각 아버지와 삼촌을 모시고 러시아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 삼촌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윤정수 장을 봐온 후 삼촌은 닭가슴살과 대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닭가슴살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고량주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윤정수, 박수홍, 박수홍 아버지는 윤정수 삼촌의 요리에 솜씨에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윤정수 삼촌은 "(식당을) 하나 차릴 생각은 있다. 맛 좀 보자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건 어디서 사냐고 묻는다"라며 자랑했다. 

이후 박수홍 아버지는 오로라와 백야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윤정수 삼촌은 자신 있게 가이드를 자처했고, "택시를 대절했다. 곧 올 거다. 제가 인터넷으로 멋진 차를 하나 예약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탱크가 도착했고, 윤정수 삼촌은 "여기에만 있는 관광용 택시다"라며 설명했다. 박수홍 아버지는 유독 탱크를 마음에 들어했고, 차 밖으로 머리를 내민 채 손을 흔들었다. 

게다가 박수홍 아버지는 "지인숙 씨 사랑한다"라며 아내의 이름을 외쳤다. 박수홍은 "엄마가 이걸 좋아하시겠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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