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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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2' 골든타임팀 노리는 희대의 살인범은 권율이었다

기사입력 2018.08.19 23: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진범은 권율이었다.

1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4화에서는 연쇄살인 사건 진범이 골든타임팀을 노렸다.

이날 해경에 붙잡혀온 곽민수 순경을 버젓이 회의실에서 살해한 진범은 강권주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게 됐다. 그녀가 미세한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마..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니겠지"라고 중얼거렸던 것.

이후 진범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자신이 모집한 공범들에게 골든타임 팀을 저격할 계획을 전했다. 가장 먼저 타깃이 된 인물은 바로 진서율(김우석) 이었다. 진서율의 집 컴퓨터에 이상한 장치를 해둔 진범은 진서율이 컴퓨터를 끄려 하자 컴퓨터를 폭발시켰고, 생각보다 진서율은 작은 부상을 당했다.

녹화 카메라를 통해 진서율의 영상을 보던 진범은 진서율을 보며 "아쉽네. 저 벌레 새끼손가락을 다 태워버렸어야 했는데... 뭐 이제 시작이니까. 다들 기대하세요"라고 중얼거렸다. 반면, 진서율의 테러 사건에 도강우(이진욱)는 강권주(이하나)에게 진범을 잡는 일에만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강권주는 그의 제안을 거절했고, 도강우는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골든타임 팀에는 사건 하나가 접수됐다. 할머니가 자살을 했다는 어느 할아버지의 다급한 신고전화였다. 때문에 강권주는 할아버지에게 할머니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라고 지시했고, 도강우를 현장으로 출동 시켰다.

도강우의 발 빠른 대처로 할머니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도강우는 사건 현장이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살 사건 현장이라 보기에 현장이 어딘가 어수선했던 것.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강권주는 할머니가 얼마 전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보이스 피싱 범죄에 휘말렸다는 거라 판단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진범은 집으로 돌아오자 안방을 향해 "밥상을 차리겠다"라고 말한 후 "요즘 하는 일이 바쁘지만 얼른 끝내고 바다 보러 가자"라며 고개를 돌렸고, 그의 방에는 썩어가는 시신이 누워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범의 얼굴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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