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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②] '김비서' 이정민 "항상 '미소' 잃지 않던 박민영, 인상적이었죠"

기사입력 2018.08.12 01:43 / 기사수정 2018.08.12 03:41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연극, 독립영화 등에서 활약하다 2013년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로 본격적으로 데뷔, 이후 단역부터 현재의 자리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이정민.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코믹'한 작품들이 많다.

지난해 출연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헐레 역이 그랬고, 최근 출연한 tvN '김비서가 왜 그랄까'의 이영옥도 재미있는 캐릭터였다.

"주관적으로 나는 내가 차갑고 도도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웃음). 그런데 밝은 모습으로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감사하다. 또 내가 그런 모습을 좋아하는 것도 같다. 한편으로는 앞으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이어 이정민은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법정물, 의학물, 그리고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이야기했다.

"몸 쓰는 글 잘해서 액션 연기는 꼭 해보고 싶다. 법정드라마나 의학드라마, 형사물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기자 역할 같은 걸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을 못 보여준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이제까지 그의 코믹 연기 경험이 쌓여서 개성넘치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조연 이영옥을 완성했을 수도 있다. 

"전에 맡았던 캐릭터들 중에는 완전히 튀는 역할도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드라마가 통통 튀는 반면 영옥이는 좀 조용한 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는 좀 걱정도 했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캐릭터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이제까지 해온 게 다 공부였던 것 같고, 이번에도 많은 걸 배웠다."

많은 걸 배웠다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현장에서 이정민이 얻은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함께 한것 자체가 영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영준과 미소를 옆에서 보는데 굉장히 멋있었다. 특히 미소 언니같은 경우 항상 이름 그대로 미소를 잃고 있지 않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도 이정민은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았다. 하지만 이건 앞으로 내가 해결해야할 숙제"라며 "앞으로도 다른 작품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팀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13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이정민은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촬영과 겹쳐 함께하지 못한다고. '걸캅스'에서는 극중 라미란의 민원실 동료 '숙희' 역을 맡아 활약할 에정이다.

"다음 들어가는 영화와 겹쳐서 아쉽게 포상휴가는 못가지만, 마음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라미란 선배는 '막돼먹은 영애씨' 때 부터 너무 좋아한 선배다. 연기를 워낙 잘하시니까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이어서 술자리까지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웃음)"

(인터뷰③에서 계속)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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