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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주 펄펄' 하주석, 팀 승리 견인한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8.08.11 21:16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완벽한 공수주였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오랜만에 펄펄 날며 팀의 승리 선봉장이 됐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61승50패를 만들고 2연패를 끊어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8월 4할6푼2리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탄 하주석은 이날도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하주석은 팀이 1-2로 뒤져있는 4회말 주자 1루 상황 우전 2루타로 출루, 최재훈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이 득점으로 한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3-3 동점이 됐으나 한화는 숱한 위기를 잘 넘겼다.

8회에는 그림 같은 수비가 나왔다. 8회초 이태양이 올라와 황재균에게 좌전 2루타, 윤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든 1사 1·2루의 위기. 후속타자 박경수가 이태양의 7구를 타격했다. 타구는 3-유간으로 애매하게 빠졌으나 하주석이 공을 낚아채 빠른 속도로 2루로 뿌렸고, 정은원이 역시 이를 빠르게 1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완성하고 이닝을 매조졌다.

천금 수비로 팀의 흐름을 가져온 하주석은 놀라운 타격과 주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8회말 이성열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 상황, KT의 심재민을 상대한 하주석이 깨끗한 3루타로 이성열을 불러들였다. 4-3 역전 성공. 이어 하주석은 최재훈의 스퀴즈 때 기민한 주루플레이로 홈까지 밟으며 이날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긴 슬럼프에 시름했던 하주석이지만, 이날만큼은 공수주 모든 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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