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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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권현빈X미주, 문자 투표 덕에 '두니아' 탈출했다

기사입력 2018.08.05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겸 모델 권현빈과 러블리즈 미주가 두니아를 탈출했다.

5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이근이 생존 훈련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근은 유노윤호, 딘딘, 샘 오취리, 권현빈, 한슬에게 생존 노하우를 전수했다. 유노윤호는 이근에게 전투 훈련을 받았고, 안정적인 스파링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딘딘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말씀하시는데 포병 출신이다. 예비군 6년차다"라며 자랑했고, 이근은 "예비군 끝난 거 아니냐"라며 아는 척했다. 

딘딘은 "아니다. 예비군 훈련 가서 송중기 형 만났다"라며 송중기를 언급했다. 딘딘은 이근의 입꼬리가 움직이자 "송중기 형 아는 거 같다. 솔직히 유노윤호 알지 않냐"라며 의심했다. 

이근은 "유명한 거 같았다. 연예인 잘 모른다"라며 시치미 뗐지만, 이내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근은 "카세트테이프도 있는데. 내 노크북 못 봤나보다"라며 둘러댔다.

특히 이근은 물속에서 옷을 벗어 구명조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그 과정에서 이근은 멤버들에게 입수를 하라고 지시했다. 멤버들은 이근의 말에 따랐고, 이근은 구명조끼 만드는 법을 시범 보였다.

그러나 이근은 워프홀이 나타나자 멤버들을 버려두고 혼자 달렸다. 이근은 워프홀에 들어갔고, "먼저 가겠다. 행복했다. 포기하지 마라"라며 소리쳤다. 

멤버들은 이근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이때 권현빈과 미주, 샘 오취리와 한슬 가운데 누가 워프홀을 통과할지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문자 투표 결과 권현빈과 미주가 두니아를 탈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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