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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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쌈디 부모님 공개부터 기안84X헨리 중국여행기까지

기사입력 2018.08.04 00: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쌈디, 기안84와 헨리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한 쌈디, 기안84-헨리의 중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쌈디는 부산에서 올라온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쌈디 부모님은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한 부부애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 아버지는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 이미지와 다르게 평화를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쌈디 어머니는 집 상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결혼으로 폭풍잔소리를 쏟아냈다. 쌈디 아버지는 아내와 아들이 티격태격할 때마다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다.

쌈디 어머니는 쌈디가 사주는 보양식을 먹으며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아들 걱정에 눈물을 보였다. 쌈디는 갑작스런 어머니의 눈물에 당황하며 미안했는지 음식을 먼저 챙겨드렸다.

쌈디는 저녁 때 있을 공연 스케줄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오랜 공백 기간 후 갖는 공연이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공연장에는 쌈디 부모님도 와 있었다.

대기실에서 긴장하던 쌈디는 막상 무대에 오르더니 여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쌈디 부모님은 아들의 무대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중국에서는 기안84와 헨리가 여행을 즐겼다. 헨리는 날씨로 인해 영화 촬영이 취소되면서 기안84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기안84와 헨리는 삼국지 테마파크에서 도원결의를 한 뒤 마상무예를 감상했다. 헨리는 기안 84에게 마라룽샤를 소개했다. 기안84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봤다고 했다. 둘은 마라룽샤를 앞에 두고 장첸으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기안84를 위한 유람선 코스를 선보였다. 기안84는 헨리에게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얼른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얘기를 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기안84가 와줘서 좋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기안84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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