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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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양정원, "42년 만에 두근거림" 심형탁도 반했다

기사입력 2018.07.27 09:54 / 기사수정 2018.07.27 09: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오늘 내일'에 심형탁이 필라테스 강사로 출연한 양정원에게 완벽히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오늘 내일'에는 박명수,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 이무송이 양정원의 지도 아래 필라테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름다운 미모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은 양정원은 '오늘 내일' 멤버들을 이끌며 필라테스를 함께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양정원의 미모에 감탄하는가 하면, 삐그덕대며 제대로 시범을 따라오지 못했다.

이에 양정원은 "제일 잘하는 한 분을 뽑아 시범조교로 같이 하겠다"라고 말했고, 심형탁은 의욕을 불태우며 다리를 찢기 시작했다.

그의 열정을 높이 산 양정원은 심형탁을 시범조교로 낙점, 함께 필라테스 시범에 나섰다.

하지만 심형탁은 양정원의 눈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며 부끄러워했고, 박명수와 김용만은 "너 왜 그러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마음을 가다담은 심형탁은 양정원과 간단한 필라테스를 끝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만인가. 42년 만에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형탁은 고난이도 동작 역시 무난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메뚜기 자세 짐볼 운동'에 멤버 모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형탁이가 한 번 해봐라"라는 김용만의 말에 심형탁은 덥썩 도전해 시범을 보였다.

필라테스를 마친 심형탁은 갑작스럽게 양정원에게 "제가 다른 길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같이 가시겠습니까"라고 말했지만 양정원은 바로 "앞으로 쭉 잘 걸으세요"라고 철벽방어 면모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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